[뉴스특보] 통신문제 해결한 '누리호'…오후 6시 24분 다시 우주로
어제 한 차례 발사가 연기됐던 누리호가 오늘 다시 한번 우주로 향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한 시각과 같은 저녁 6시 24분에 발사를 시도하게 되는데요.
관련 내용, 이균호 세종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발사가 무산됐던 누리호 3차 발사가 오늘 다시 이뤄집니다. 일단 어제 문제가 됐던 통신 문제는 해결이 된 거죠?
발사관리위원회가 오늘 오전 11시 회의를 열고, 어제 발사 중단 이유였던 헬륨 공급 밸브 통신 문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는데요. 밤새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제어장치를 수정했고, 오늘 새벽 5시경에 6번이나 재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와 2차 발사 때는 발견되지 않았던 문제라고 하는데,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나요?
하루 만에 발사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발사 후 폭발이나 미점화 등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문제점을 찾아 보완할 능력을 갖췄다는 것은, 오히려 우리의 기술력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반증이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지금쯤 연료와 산화제 충전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발사까지 앞으로 어떤 과정들이 진행되나요?
발사 10분전에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고, 자동발사운용 PLO로 전환된다고 하던데 이건 무슨 뜻인가요?
발사의 중요한 변수 중 하나가 기상 상황인데요. 육안으로 보기엔 좋은 날씨인데요. 교수님이 보시기에 현지 날씨는 발사를 하기에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우주 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발사에 이미 성공한 누리호를 또 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이번 발사가 1차, 2차 발사와 다른 점은 손님을 태운다는 점이죠. 첫 실제 위성을 탑재한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발사 시간은 오늘 오후 6시 24분으로 결정됐습니다. 어제와 같은 시간인데 이 시간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서요?
발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발사 후 1단이 분리되고, 이어서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순으로 비행이 진행되죠? 시청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사가 이뤄지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이번에는 목표 궤도인 고도 550km에 오르면, 탑재 위성들이 20초마다 누리호에서 분리된다고 하는데 위성들이 서로 부딪치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하던데요?
누리호의 세 번째 발사, 성공을 말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위성을 모두 분리하고 나면 누리호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누리호가 이번 실전 발사에 성공한다면,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요?
특히 이번에는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과 발사에 직접 참여했죠. 누리호 기술을 이전받는다고 하는데, 그러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가요?
해외에서도 이렇게 민간 기업들이 발사체 발사를 주도한다고요?
그렇다면 앞으로 항우연의 역할은 어떻게 바뀐다고 보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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